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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정보/건강정보

간경변( 일명간경화)

블루스카이 블루world 2016.12.26 13:57

 나의 친정 엄마는 현재 간견병(간경화) 초기를 이미

지나 거의 중기에 다다르셨는지 예전에 비하여 피로를

심하게 느끼시고 관절염으로 고생중이신지라 치료를

위하여 주사를 맞으셨는데 얼굴이 심하게 붓고 음식

섭취를 제대로 하실 수가 없을 정도 까지 되어 얼마전 

건강 검진을 받으셨다.


 외갓집 외삼촌 두분이 간암으로 일찍 돌아가셨기에

우리 엄마도 간이 안좋을 거라는 짐작을 하고 있었고

10년전에 병원에서도 간이 안좋다고 하셨다기에 그런가

보다 했었는데 얼마전 관절염 치료를 받으시고 갑자기

안좋아지셔서 부랴 부랴 건강검진을 받아보았더니 이미

너무 안좋아 지셔서 6개월에 한번씩 정기 검진을 받으라는

소견이 나왔다.


 자식들이 너무 황당해서 왜 그동안 그냥 간이 그렇게 

안좋은데 얘길 안하셨냐고 하니 본인이 10년동안 잘 관리

해서 괜찮을 줄 알았다는 황당한 대답을 하시는 데 할말을

잃었다.  정말 우리나라 나이드신 분들의 그 자신감이란.

본인이 의사인줄 아신다는 거다. 정말 위험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정말 우리집에도 계셨는데 우리가 너무

안일했었던거 같다.




 의사들이 하는 말 다 지킬필요 없다시면서 아이들이 아프면

병원부터 가라시는 분들이 정작 본인들 병은 이렇게 키워서

문제가 심각해지도록 만드다는 슬픈 현실...


 이전에는 그냥 간이 조금 안좋으시구나 막연히 생각만 했고

엄마를 믿었었지만 막상 검진에서 안좋다고 하니 간견병이란 

병이 정확하게 어떤지 부터 알아보게 되었다.


 간은 일명 침묵의 장기라고 한다.

 간에 어떤 문제가 생기기 전까지 대부분 알아차리는데 오래

걸리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라는데 정말 무섭다.

 그렇기에 평소에 간 관리를 잘해 주어야 하는데 인간이라는

동물은 직접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한은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간은 6~70까지 손상이 되어야 자각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평소 본인의 건강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그 전에 알아

차릴수 있으므로 항상 본인의 건강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간경병 같은 경우 어떤 이유로 인하여 간에 염증이 지속적으로 

발생되어 간조직에 작은 덩어리(재생결절)가 만들어지면서 

간조직이 단단하게 변하며 섬유화 되는 것을 말하는데 일단 

한번 발생하면 점차 간기능이 떨어지면서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으므로 최대한 신경을 써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간경병의 원인으로는 B형 간염, 만성 C 형 간염, 심한 음주,

만성 당낭염, 간독성 물질로 인한경우, 장기간의 심부전등으로

인한 경우이다. 


* 간경병의 초기 증상


1. 초기 증상 - 거의 나타나지 않음 


 일단 병이 발생하면 먼저 자가 관리를 잘해주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을 복용해야 한다.


2. 진행된경우 - 만성피로, 소화불량, 복부 불편, 빈혈, 황달, '

간성뇌병증(무기력감, 심한혼수, 과호흡, 수면장애, 운동기능장애등)이 

나타난다. 


   

* 주의 사항


 1. 알코올 절대 금지

 2. 자의에 의한 약물 복용금지 (일반적인 감기약이나 진통제도

의사의 허락하에 복용할것)

 3. 다른 병으로 인하여 치료를 받을 때 간경화로 인하여 복용중인 

약이나 처방을 반드시 고지한다.

 4. 적당한 운동을 해준다.




 5. 균형잡힌 영양을 섭취해주는데 천천히 자주 소량의 식사를 

해준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준다.  건강한 사람보다 필요한 에너지가 많기 때문에

충분히 단백질이나 탄수화물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지만 지방이

많은 음식은 오히려 간에 부담이 될수 있으므로 지방이 높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적당한 단백질을 섭취해준다. 단백질도 지나치게 

 섭취할 경우 간에 부담이 갈수 있으므로 조금씩만 섭취해주자. 

 생선같은 경우 한끼에 1~2토막정도가 적당하다.

      

 6. 간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지 않은 음식을 

피하는 것이 더 중요하므로  염분이 높은 음식이나 인스턴트 식품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7. 간성 뇌증이 있는 환자는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고 육류보다는 채소

그리고 유체품으로 단백질 섭취를 해주는 것이 좋다.


 간경병 초기의 경우 담당의의 진료를 잘 받고 치료를 받으면 정상생활이

가능하지만 이미 어느정도 진행이 된 이후에 발견이 되면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많으므로 특히 조심해서 관리해 주어야 한다.


 우리 엄마의 경우 복수가 차거나 각혈을 할 경우 바로 병원으로 모시고

오라는 것을 보니 많이 안좋은 상태인가 보다. 10년전에 담당의가 CT

촬영을 해보자고 했었다는데 그때 그 이야기를 자식들한테 얘기만 

해주셨어도 이렇게 병을 키우지는 않았을텐데. 부모님들의 건강 문제는

자식들이 어른들이라는 이유로 알아서 하시겠지 하면서 믿지만 말고 

신경써서 알아보는 수 밖에 없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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