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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이야기

도심에서 별을 보는 건 힘든가보다

블루스카이 블루world 2017.01.04 11:36

 어제 별똥별쇼(유성우) 보겠다고 11시까지 

애들 안재우고 버텼겄만 결국 못봤다. 이런

슬픈일이. 


 자세히 관찰해도 3~4개 밖에 못본다지만

그래도 다른 별들이라도 보이는 것과 안보이

는 것은 기분이 다르다.


 몇번을 베단다로 나가 하늘을 쳐다보았지만

아파트로 둘러싸인곳에 살다 보니 주변이 

환하였다. 


 그래도 혹시나해서 반대편인 부엌쪽 

베란다로 가보았지만 역시나 건너편 아파트들

불빛때문에 볼수가 없었다. 


 서울 도심에 사는것이 편리한 점도 많지만

자연 현상을 보기에는 그닥 좋은 것이 아니

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아무래도 올 여름 시댁에 내려가면 아이

들과 함께 근처 냇가나 바닷가에도 가보고

산에 가서 벌레잡이라도 해봐야겠다.


 눈으로 직접 보는 것과 책으로 보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는데 이렇게 도심 생활만

하다가는 정말 정서가 메말라가고 동심을

잃을 거 같아 슬퍼진다.


 어린시절 시골에서 자라지 않았다면 아마

월식도 보지 못하고 책에서 알려준 내용만

기억하는 지식으로 남을 뻔 했을거 같다.


 아무래도 10월21일 저녁에 일어나는 오리온

자리 유성우라도 기대해봐얄듯 하다.


 그때는 이번 사분의자리 유성보다도 더 많은

한시간에 20개정도 관찰이 가능하다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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