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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이야기

달걀과 소상인의 애환

블루스카이 블루world 2017.01.09 10:58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동네 카페나 동네 벼룩카페에

 자주 놀러가는 편입니다.



물물교환 그리고 판매나

 나눔도 하지만 

주목적은 

동네 정보를 얻기위해서 이죠.


그런데 어제 2개의

글을 보곤 하루종일 그글들

생각이 떠나지 않더군요.


첫번째 글은 집근처 달걀말이

 김밥집전문점이 문을 닫았다는 

것이었습니다.


달걀값이 너무 올라서 

수지타산이 안맞다보니

문을 닫은거 같다고 합니다.


달걀값이 그렇게 많이

영향을 줄거라고 생각을 

못했는데 아마 타격이

심했나봅니다. 


요즘 달걀값이 많이 비싸졌다고

생각은 했지만 식당이

문을 닫아야 할정도라고까지는

생각을 못했거든요.


그런데 댓글에 달린 다른 

글들을 보니

백반집에 가서 밥을 시켰는데

계란후라이가 나와서 

미안했다고 하는 글도 있고

배달음식을 시켜먹었는데

삶은 계란이 있어서

미안하기도 하고 걱정된다는

 글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글들에도

요즘은 계란때문에 식당에서

계란이 들어 있는 메뉴가 있으면

주문할때 조심스럽다고

합니다.


저만 그런생각을 못한듯 하여

정말 미안하고 죄송했습니다.

얼마나 힘들게 버티고 

계실지 상상이

안되더군요.


맘씨가 고우신분들이 

많이 사는 우리 마을분들이라

그런지 걱정하시는 맘들도

많이 보여 좋아 보였습니다.


우물안 개구리처럼 살아왔던 

저도 이번기회에 많이

느끼게 되었고요.


그리고 두번째 글은 

프랜차이즈 닭집을 운영하시는

분의 글이었는데요.


직장 힘들다고 다 때려치우고 

식당이나 하겠다는 분들있으면 

뜯어 말리라고 하시네요.


1%의 성공률이라며 

허망하다시면서요.


얼마나 힘드시면 15년 넘게

장사하시고 계신분이 그렇게 

말씀하실까 싶습니다.


현재 닭값이 슬슬

오를지도 모른다고 하는데

설이후에는 얼마나 오를지

모른다고 엄청 걱정을 하시더군요.


게다가 식용유도 생산을 

중단하게되어 가격이

엄청 급등할거라는데

저도 모르게 정말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그리고 주변 프랜차이들은

 이미 문닫은 

곳이 많다고 하시네요.


이러다 제가 좋아하는 닭도

이제는 맘놓고 못먹게 될듯합니다.


아이들도 순살치킨은 무척

좋아하는데 정말 장사하시는 

분들 걱정에 비하면 

배부른 걱정이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정말 장사하기도 힘든 

소상인분들 AI 로 인하여

 더욱더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저희집 식탁만 걱정만

했는데 그분들은 

생존 문제인데요.


애들 키우면서 

자주 까먹는 이 깜빡이 정신과

남을 생각하는 마음이

적어서 그런지 이렇게까지

생각을 못하였거든요.


힘들게 장사하시는 분들

앞에서 앞으로 직장이 너무

힘드니 음식장사나 

해보겠다는 푸념은

못할듯 싶습니다.


저희 남편도 제가 음식장사

해보고 싶다니 결사 반대를 

외쳤던 적이 있는데요.


요즘같은 때 정말 절실히 

와닫네요.


올해 닭띠해인데 

닭이 시작부터 엄청 사고친다고

푸념들을 많이 하십니다.


저도 물론 그렇게 생각

하고요.


요즘 요식업 장사 특히

닭이나 계란과 관련된

장사하시는 분들 많이 힘드실

텐데 기운내시고요.


외식이라도 자주해야 도움이

될까 싶기도 하고

얼른 이 상황이 나아지기만

빕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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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bera「자유」 ai 가 이렇게 많이 피해를 줄지 몰랐습니다.
    요즘에는 달걀값이 비싸서 사기도 두렵지만 ,
    명절이 되면 더 오를꺼 같아서 비싸지만 어제 한판을 샀네요. ㅠ.ㅠ
    그리고 구글 에드센스 부럽습니다 ~ㅎ
    좋은 하루 되세요~~
    2017.01.10 13:58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