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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신규 암환자수가  2013년 22만7천여명에서 

2014년 22만7천여명으로 1만여명정도 줄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것이 갑상샘암 착시 현상으로 인한 것이라고 조사

되었다고 한다.


 갑상샘암은 과잉진료 논란이 많았던 암중의 하나로 수술

하는건수가 급속하게 늘어나서 암통계 전체에도 큰 영향

을 끼쳤다는데 과잉진료 이야기가 나오면서 많이 줄은듯 하다.



 내 친한 친구중에 하나가 고등학교 때부터 갑상선 저하증으로

힘들어 하다가 지금은 갑상선기능 항진증으로 인하여 엄청난

피로와 직장일로 인한 스트레스로 몸이 아파 더이상 일을

할수가 없다고 얼마전 회사에 사표를 냈다고 한다.




 얼마나 힘들면 사표를 다 내었을까 하는 안타까움에 위로하는 

말도 조심스러웠는데 이 갑상선이라는 병이 한번 걸리면 치료하기

까다로운 질병중 하나라는 것을 친구나 주변 사람들 얘기로

듣기는 해서 정말 치료하기 까다로운 병중의 하나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 생활력 강한 친구가 힘들어 사표까지 낸다고 하는 

걸보니 정말 몸이 많이 아프다는 것이 실감이되었다.


 친구가 예전같으면 수술을 권했을텐데 요즘은 분위기가 아주

심각한 상태가 아니면 수술보다는 약물치료를 권한다고 하더니

국립암센터 2014년도 통계에도 나타났나 보다.


  갑상선 수술을 받는다고 하면 다른병들처럼 다 완치되고 약도

더이상 안먹어도 되는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도 않다는 것을

병을 앓고 있는 친구나 친척을 통해 알게되니 평소에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게 되었다.


  나도 심한 피로와 무기력때문에 작년부터 멀티비타민제를

복용중 인데 처음엔 못느끼다가 나중에 약이 떨어지면서 몸이

다시 피로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번도 비타민제를 먹으면서 

피로감을 많이 감소시켜주는 약을 먹어 본적이없어 갑상선을 앓고 

있는 친구에게 적극 추천을 해주어 친구도 복용을 하였는데 친구도

처음에는 잘맞아서 많은 효과를 봤다고 한다.


 그런데 나는 친구의 피로한 면만봤지 다른건 생각을 못했었나

보다.

 얼마전에 만나 요즘도 잘 먹고 있냐고 물어보니 친구가 못 

먹는고 대답을 하기에 왜 그런지 물어보니 갑상선으로 인해 너무

많은 약을 먹고 있기에 아쉽지만 비타민제 조차 먹을수가 없다고..

어찌나 쨘하고 미안하던지.. 


 일단 어떤 병이던지 걸리면 본인이 제일 아프고 힘들다는 것 

그리고 그병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주변에서 많아 도와 주어야 

하는데 우리 사회 시스템상 그렇게 생활하기가 힘들다는 것이 

안타깝다.


 이친구 또한 맞벌이를 해도 간신히 아이 둘을 키울수 있기에 

힘들어도 여태껏 버티면서 직장생활을 했는데 이제는 업무 스트

레스로 인해 병이 더 심각해지니 그만두고 한동안 쉬고 싶다고

한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니 조금 쉬라고 조언을 해주었지만 

슬프지만 얼마 쉬지못하고 친구는 또 직장을 구하러 다녀야 

할것이다. 그렇게 형편이 넉넉한 편이 아니라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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