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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정보/해외여행정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자유여행 추천코스

 작년에 남편이랑 큰딸이 여행하면서 미리 여러 계획을 세웠지만 막상 현지에 도착하니 날씨가 너무 더운데다 자주 비가 내려서 계획을 바꿀수밖에 없어 못가본 곳들이 많았답니다.


 초등학생인 아이들을 데리고 배낭 여행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을 실감하고 다음에는 고등학생정도 되었을때 도전해보는 것이 낫겠다고 결론을 내린 남편 ^^.


말레이시아 자유 여행코스 추천


1. 부킷빈탕(Bukit Bintang) - Jalan Bukit Bintang, Kuala Lumpur 56100


     우리나라의 명동과 비슷한곳으로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장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번화한 지역입니다.


   명동처럼 각종 쇼핑센터, 특급호텔, 각국의 대사관,노천카페와 노점상들이 밀집해 있는 곳으로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지역이죠.


   부킷빈탕에 있는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는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복합쇼핑몰로 각종 이벤트가 있는 문화 공간과 쇼핑몰, 음식점들이 모여 있고 세계 유명 브랜드인 빅토리아 시크릿등의 명품점이 입점되어 있습니다.




   부킷빈탕 주변에는 마사지샵이 많은데요 오랜 여행으로 지친 관광객들은 잠깐 들러 발마사지만 받아도 피로가 확 풀릴거 같습니다.


   밤에는 낮과 완전히 다른 세계 같은 야시장이 열리는데요. 

   규모가 어마어마 하답니다.


   저희 남편은 아이들과 갔을때 꼬치구이를 좋아하던 조카를 위해 거의 매일 가다시피 했었죠.

    



 먹보 조카 저런 꼬치를 혼자서 10개 넘게 흡입하고도 모자라 사촌언니가 남긴것까지 다 먹어치웠다니 엄청 맛있었나봅니다. ㅎㅎ 남자어른인 남편도 겨우 7~8개밖에 못먹었는데 말이죠.


2. 랏텐후통쇼핑센터(Lot 10 Shopping Centre) - http://www.lot10hutong.com/happening.asp

     50 Jalan Sultan Ismail, Kuala Lumpur


     주변에 생긴 파빌리온같은 다른 대형쇼핑몰로 인해서 관광객의 숫자가 줄어든 쇼핑몰로 다른 대형 쇼핑몰에 비해서 규모가 작고 질이 낮다고 하지만 지하에 있는 푸트코트는 중국,대만, 싱가폴등 아시아 여러나라의 음식들을 맛볼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한국 음식을 파는 음식점도 있다고 하니 만일 오랜 여행을 지치신분들은 이곳에서 한국음식을 드시길요.




     말레이시아의 볶음짜장면(호켄미)을 파는 킴리앤키(KIM LIAN KEE)는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아 거의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는 곳이라고 합니다.


     난양커피숍에서는 반딧불 투어이후에 살수 새우과자를 판다고 하는데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이곳에서 사셔도 될듯합니다.


     그외에 송키누들, 호웽키완탕누들, 레몬티, 디저트들도 맛볼수 있다고 하니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3. 바투 동굴(Batu Caves) - Sri Subramaniam Temple, Batu Caves 68100, Malaysia


   KL센트럴(KL Sentral)에서  티티왕사역(Titiwangsa station)로 가는 모노레일기차가 45분마다 있습니다.


   미리 기차의 배차 시간을 알아보고 가셔야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수 있습니다.




   바투동굴에 들어갈때 여자들은 짧은 바지나 치마를 입고 맨살을 드러내면 들어갈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 미리 긴바지나 치마를 입고 가거나 긴 스카프를 준비해가서 가리고나야 들어갈수 있습니다.


   근처에서 긴천을 돈을 받고 빌려주기도 한다고 하니 준비를 못해가신분들은 빌려서 들어가는 방법도 있답니다.


   바투 동굴은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많은 계단을 올라서 들어가야하는데 사람이 살면서 일생동안 저지르는 죄의 수를 의미하는 272개로 이루어진 계단이라고 합니다.




   계단의 왼쪽부터 사람들의 과거, 현재, 미래를 상징하는데 자신의 과거를 뉘우치거나, 미래를 기원하는등의 소원을 담아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기도를 하면 된다는데 힘들어서 못할듯 합니다. ㅎㅎ




   바투 동굴 주변에는 야생원숭이들이 아주 많은데요. 사람들을 그다지 무서워하지 않고 먹이를 주면 받아먹거나 어깨에 올라타기도 하는데 그중에 약간 사납게 행동하는 원숭이들이 간혹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4. 푸트라자야 모스크(Putra Mosque)  - Putrajaya, Malaysia

  

 일명 핑크모스크로도 불리는 사원으로 우리나라 공항가는 길이라는 드라마에서 잠깐 보여지는 바람에 우리나라사람들에게 많이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원들이 이스람교도가 아니면 입장이 안되는데 이곳은 몇몇 기도실 일부에 입장이 가능하며 사진도 찍을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자분들은 온몸을 천으로 가리고 신발까지 벗어야만 입장이 가능하답니다.


  

5. 메르데카 광장(Merdeka Square)  


   영국의 식민지였던 말레이시아가 독립하면서 영국국기를 내리 말레이시아 국기를 게양했던 독립의 상징적인 곳이라고 합니다.


   잔디밭 광장주변으로는 말레이시아 각주의 깃발이 게양되어 있습니다.


   광장주변에 있는 영국 신민지 시대때 지어진 술탄압둘 사마드 빌딩, 세인트메리성당(St. Mary's Cathedral)들도 둘러보면 좋습니다.

   


6.센트럴마켓(Central Market)- Jalan Hang Kasturi, Kuala Lumpur 50050, Malaysia


  1888에 영업을 시작한 전통시장으로 차이나타운보다 약간 비싸지만 더위에 지쳐서 시원한곳에서 쇼핑을 원하신다면 이곳으로 GO GO~


  더울때 그냥 중간에 더위를 식힐겸 지나가는 코스로라고 하네요. ㅎㅎㅎ


  실제 구매는 저렴한 차이나타운에서~~^^

  



7. 차이나타운(Chinatown) - Jalan Petaling, Kuala Lumpur, Malaysia


   전세계 중국인들이 사는 곳에는 거의 있는 차이나타운.

   쿠알라룸푸르에도 있습니다. ^^


   다양한 물건들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이곳은 관광객들과 현진인들에게도 인기가 좋습니다. 


   밤에는 야시장도 열리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로 북적북적이는 곳이죠.  여행의 참맛은 이런 서민적인 야시장을 구경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이런 곳 구경하는 것 너무 좋아합니다. 



추천 여행 투어


반딧불투어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거나 말레이시아 현지에서도 신청이 가능한 투어로 국립모스크,왕궁,바투동굴, 몽키힐, 반딧불투어,메르데카광장등을 돌며 현지인이 투어를 해주는데 만족도가 높은 편이랍니다.


   기회가 된다면 혼자 다니는 것도 좋지만 가끔 이런 투어로 다니면 훨씬 편하게 다닐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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